전영재 기자의 DMZ로 떠나는 생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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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전영재
DMZ Korea
'DMZ로 떠나는 생태기행' 홈페이지를 만든 전영재는 두 딸을 둔(희진,유민) 아버지다.

결혼후 집에 있던 날 보다 출장 간 날이 많았던 춘천MBC 취개기자이다.

  우리나라 자연 다큐멘터리가 그리 많지 않던 1990년대 초부터 줄곳 비무장지대 DMZ와
민간인 출입 통제선 지역을 주로 취재해 살아 있는 이 땅의 귀한 생명문화재를 찾아내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시청자들에게 DMZ 자연생태계의 귀중함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의 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여론 형성에 애써 오고 있다.

1993년도에는 우리나라 방송 사상 처음으로 세계 희귀조 '호사비오리'의 월동 모습을 보도해
조류학계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1996년도에는 천연기념물 242호인 까막딱다구리의 산란과 부화등 둥지속 비밀을 처음 방송해
이 땅의 텃새에 대한 소중함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1999년도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이자 귀중한 생명문화재인 '산양'의 집단서식지를

중동부 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찾아내 전국 방송함으로써 일반인들의 생명문화재 인식은 물론 환경 보호의식을 함양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잃어버린땅의 천연기념물 217호-DMZ의 산양'으로 특별기획제작해 방송했다.

그동안 철원 두루미 월동지의 귀중한 생명문화재를 다룬 ' 새천년의 비상- DMZ의 두루미'를 비롯해
멸종위기에 처한 맹금류를 다룬 '위기의 맹금류' 산불이라는 재앙때문에 주서식지를 잃은 '바다로 간 산양'을 특별기획해 방송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통일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남북한의 대인지뢰 심각성을 다룬 ' 끝나지 않은 전쟁- 평화 그리고 대인지뢰'를 통해
이땅의 지뢰 피해자들과 민통선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죽음의 땅을 생명의 땅으로 바꾼 그들의 아픔을 전해 호평을 받았다.

2002년도에는 북한강의 자연 생태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 2편( 북한강 1부- 생명의 젖줄, 북한강 2부-물의 반란)을 만들어

방송함으로써 생명의 젖줄이 되고 있는 북한강의 소중함과 오묘한 물속과 물위의 생명의 법칙을 자연의 시각으로 방송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지금도 틈만 나면 DMZ 자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언제든 달려가 뉴스로 시청자에게 찾아가고 있다.
대외적인 활동으로는 양구군 산양증식 및 복원사업 추진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네이쳐 조선(nature chosun com) 녹색 칼럼에서 ' 전기자의 DMZ 르뽀'에 정기적인 칼럼을 통해
국내는 물로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시간적 제약으로 방송으로는 하지 못한 남북한 DMZ의 생태적 중요성을 현장감 있게 전달 해 주고 있다.
저서로는 그동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틈틈히 찍은 사진과 주요 생태를 메모한

'한국 DMZ 비밀- 비무장지대 50년을 간다' 2002년. 수문출판사)가 있다.

 


'DMZ로 떠나는 생태기행'은 일반인들이 갈 수 없는 비무장지대의 귀중한 생명문화재를 일반인들이 느낄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분단의 댓가로 얻은 DMZ의 귀중한 생명 문화재를 지키고 보호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2003년 휴전협정 50주년이 한반도 평화 원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